- 영화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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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10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2022 아프리카영화제’ 개최
아프리카 10개국 영화 상영 및 토크 콘서트, 가수 하림 공연 등 무료 진행
영화의전당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2022 아프리카영화제 – 2030 부산세계박람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자 마련된다. 다양한 나라의 아프리카 영화 가운데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추천한 아프리카 10개국의 작품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프리카 영화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와 음악 공연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어 아프리카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총 10편의 다채로운 아프리카 영화를 선보인다. 화합과 공존의 주제를 아름다운 색채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표현한 알로에베라(Aloe Vera, 가나), 아프리카 특유의 감성이 담긴 나이지리아의 누아르 영화 라 팜므 안졸라(La Femme Anjola, 나이지리아), 남아공 버전의 ‘섹스 앤 더 시티’라는 평을 받는 작품으로,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행복이여 영원하라(Happiness Ever After,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의 민족주의 투쟁가 주앙 프라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위대한 킬라피(O Grande Kilapy), 잠비아의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더 페인팅(The Painting, 잠비아), 안녕하세요(SHIKAMOO MZEE, 탄자니아), 누라는 꿈꾼다(Noura’s Dream, 튀니지 등),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우간다(Once Upon a Time in Uganda, 우간다 등) 등 아프리카 영화가 주는 신선한 재미와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작품 10편이 상영된다.
*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10월 21일(금) 토크 콘서트 및 10월 23일(일) 음악 공연 진행
이번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 21일(금) 15시에는 ‘영화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정 기자,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함께 낯설고도 흥미로운 아프리카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10월 23일(일)에는 16시부터 2시간 동안 ‘영화관 옆 음악카페 #그 두 번째’ 음악 공연이 열린다. 가수 겸 문화기획자 하림이 이끄는 세션의 매혹적인 공연을 즐기며 음악을 통해 아프리카 영화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편,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아프리카 영화제가 영화의전당에서 치러지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라며 “2022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아프리카 10개국의 작품 10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라고 말했다.
한·아프리카재단과 영화의전당,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주최하는 2022 아프리카영화제 – 2030 부산세계박람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는 오프라인(영화의전당)과 온라인(네이버TV)에서 동시 진행되며, 10월 20일(목)부터 10월 26일(수)까지 모든 상영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2022 아프리카영화제를 여는 개막식은 10월 20일(목) 17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막작 <한산: 용의 출현>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한아프리카외교단에서 13개국 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21일(금) 15시에는 영화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 10월 23일(일) 16시에는 하림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10월 19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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