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지현, 스며들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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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지현, 스며들다
[영화의전당] 7월 31일(일) ‘22nd 필름다빈 프로젝트 : 우지현 배우전’ 개최
배역마다 스며들어 존재하는 배우 우지현을 만나다
단편 신작 4편 특별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마련
영상복합문화공간 영화의전당은 오는 7월 31일(일) 영화 배급사 필름다빈의 스물두 번째 단편영화 기획전 ‘우지현 배우전’을 개최한다.
영화의전당은 부산 유일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으로서 우수한 한국독립예술영화를 재발견하고, 시작하는 젊은 영화들을 다방면으로 소개하기 위해, 자체 기획전뿐 아니라 영화제, 배급사, 영화 활동가 등과 연계한 다양한 정기 상영들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기획전 ‘22nd 필름다빈 프로젝트 : 우지현 배우전’은 배급사 필름다빈이 2017년부터 주목할 만한 감독, 배우 그리고 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며 다른 예술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영화제의 대안으로 제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최근 독립영화와 화제의 인기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따뜻하고 감미로운 매력으로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 배우 우지현이 출연한 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배우 우지현은 2014년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춘천, 춘천>, <검은 여름>, <겨울밤에>, <더스트맨>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세밀한 표현력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차분하게 내공을 쌓아왔다. 영화뿐만 아니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반의반>, <마우스>등을 통해 돋보이는 호연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시켰다.
현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에서 유미(수지)의 전 동료 막내 요리사 선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25개국에서 인기 드라마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막내 구급대원 소방관 김우신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모습부터 감성어린 눈빛과 특유의 사색에 젖은 분위기 등 다양한 역할을 섬세하고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우지현은 스무 편이 넘는 영화 필모그래피와 최근 인기 드라마를 넘나들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22nd 필름다빈 프로젝트 : 우지현 배우전’ 에 상영될 작품은 단편 4편으로 구성되었다. 엄마의 패물을 찾으러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을 통해 주인공이 외면한 유년기를 되돌아보는 로드무비 <뒤로 걷기>(2020), 배우 문혜인의 첫 감독 데뷔작이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화제작 <트랜짓>(2022), 아내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그와 관련된 진실을 마주하는 <너의 기억>(2020), 사랑이 찾아오고 떠나갔던 연인 관계의 내일, 오늘, 과거의 감정들에 관한 <내일의 연인들>(2021)이 연달아 상영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배우 우지현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소중한 기회도 마련된다. 옥미나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상영 후 우지현의 연기 세계와 그의 매력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nd 필름다빈 프로젝트 : 우지현 배우전’은 7월 31일(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영과 GV가 진행되며, 관람료는 균일 5,000원.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 참조 (/대표/051-780-6000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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