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으로 있지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기선'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나 재능이 없는 고등학생 '진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와 식당을 재개업 하려는 기선의 옛 애인 '혜진'택배 일을 하지만 곧 그만두려는 '현수'
각자의 세계 안에서만 살고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은 희미하게 겹치며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감정 덩어리들이 각자의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예매바로가기